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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한눈에 정리

by bestchoi1 2025. 5. 4.

안녕하세요, 😊 오늘은 2025년 4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세시장에 관한 최신 소식, 바로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 입주자 모집 소식을 정리해드리려 합니다.
전세사기로 불안한 요즘, 전세보증금도 부담되는데 믿고 오래 살 수 있는 전셋집은 없을까 고민되셨죠? 이런 고민을 덜어줄 새로운 제도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 기존의 전세임대 제도에 안정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도입된 이 정책은 특히 무주택자,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청년층에게 희소식입니다.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이란?

이 주택은 비아파트형 주택, 즉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직접 주택의 권리관계를 분석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즉, 임차인은 임대인과 직접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과 계약하게 되며, 이로 인해 보증금 보호는 물론, 전세사기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최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며, 계약은 기본 2년 단위로 체결되며 계약기간 내 재계약을 통해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기존의 든든 전세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소득과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입주 우선순위는 있습니다.
1순위: 신생아 있는 가구 및 다자녀가구
2순위: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
3순위: 기타 무주택자
이처럼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에게는 특별히 우선권이 주어지며, 청년층에게도 현실적인 주거 지원책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나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지원
연 1~2% 수준의 저금리 대출 가능
수도권 최대 2억 원, 광역시 1.2억 원, 기타 지역 0.9억 원 한도 지원
게다가 일반 전세임대와 달리 보증금 회수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점이 핵심입니다.

어디에 공급되나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00호가 공급됩니다.
수도권: 2,721호 (서울 1,449호, 인천 500호, 경기 772호)
비수도권: 2,279호
세부 공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 2,800호 (4.30 공고 시작)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 전역 1,200호 (상반기 모집 예정)
- 인천도시공사: 인천 전역 500호 중 300호 우선 공급 (4.30 모집 시작)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전역 500호 (상반기 내 모집 예정)
모집공고 및 신청은 각 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 청약플러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반기에는 든든 임대인 제도까지 신설!
든든 주택이 더 안전해질 전망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든든 임대인 제도’가 신설되어, 임대인이 자신의 주택을 등록하면 LH가 권리관계, 안전성 등을 사전 검토해 전세임대포털에 게시하게 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임차인은 더 쉽게 안전한 전세주택을 찾을 수 있고, 임대인은 공실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를 놓을 수 있습니다.


 *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전세사기 리스크 대폭 감소
공공기관(LH, SH, GH 등)이 권리관계 및 집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 뒤 재임대하므로, 세입자가 사기나 경매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낮습니다.
비아파트(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전세 불안 요소를 줄여줍니다.
- 보증금 부담 완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정부가 저금리(연 1~2%)로 지원하므로,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수도권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므로 일반 임차보다 접근성이 높습니다.
- 소득·자산 제한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기존 주거복지 제도는 소득·자산 기준이 있었지만, 이 제도는 무주택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어 훨씬 유연합니다.
- 최대 8년 안정적 거주 가능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을 통해 최대 8년까지 거주 가능하여, 주거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 우선순위 기준 명확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실제 주거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갑니다.
- 든든 임대인 제도 도입 예정
2025년 하반기부터 임대인의 주택을 LH가 선검증 후 등록해 주는 제도가 도입되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안정적 계약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단점]
- 선정 경쟁률
제한된 공급량(2025년 5,000호)에 비해 지원자가 많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입주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수도권 등 인기 지역은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아파트 주택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아파트는 공급 대상이 아니며, 빌라·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중심이라 선호도가 낮은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주택 선택의 제한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매입 혹은 전세계약을 맺은 특정 주택만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주거 환경·교통 접근성 등의 면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입주 절차가 다소 복잡합니다.
권리관계 검토, 입주심사, 주택 매입/전세계약 후 재임대 등 절차가 많아 일반 전세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주택 관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매입 임대주택의 경우 관리 상태나 시설이 다소 미흡할 수 있으며, 민원 발생 시 처리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은 전세사기 위험이 높은 비아파트 시장에서 정부가 직접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는 전례 없는 제도입니다. 무주택자이면서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스럽거나 신혼·다자녀 가구인 경우라면 매우 유용한 기회입니다.
다만 공급 물량과 주택 유형에 제한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모집 공고 시점을 미리 파악하고 빠르게 신청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세사기 걱정 없는 ‘든든한 전셋집’, 정부가 한 발 먼저 나섰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은 단순한 전세임대가 아닌 보증금 걱정 없는 장기거주형 공공전세주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는 소득, 자산이 아닌 실거주가 필요한 무주택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니, 5월 12일 LH를 시작으로 시작되는 모집 일정에 맞춰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집 빌라전경